갤럭시S8버건디레드 실사 보고 결정하세요

안녕하세요 IT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휴대폰이 약정 2년을 채우지도 못하고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새 휴대폰을 사려고 알아보았습니다.

 

 

아이폰X 아이폰8 은 이번에 저의 마음을 끌지 못해서 갤럭시 쪽을 살펴 보다 출시 된지 한달 정도 된 갤럭시S8버건디레드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완전 새빨강이면 눈길도 주지 않으려 했는데 버건디레드로 나왔더라구요, 짙은 빨강이랄까 피색같은 느낌이 납니다.

 

갤럭시S8은 검은색이 가족들 중에 이미 있어서 사용방법은 익숙한데요, 다만 제가 사고 싶었던 버건디레드는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좀 찾아봤는데 은근 갤럭시S8버건디레드 실사 사진을 올리신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스펙은 기존 갤럭시S8과 동일 하기 때문에 살짝만 이야기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크기	148.9 x 68.1 x 8 mm
무게	155g
배터리용량	3000mAh
내장메모리	64GB
CPU	엑스노스 8895 옥타코어
RAM	4GB
디스플레이크기	5.8인치
카메라	후면 12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

 

 

배터리 사용시간은 와이파이로 인터넷 사용시 최대 14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디오 재생시간은 최대 17시간이고 배터리는 내장형이라 교체가 불가능 하고 연속 통화는 최대 22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폰 바꾸기 전에 임시로 갤럭시알파를 썼는데 갤럭시 알파는 배터리문제가 고질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폰을 바꾸고 나니 이제야 속시원하게 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년 전부터 버건디가 유행을 하더니 드디어 갤럭시에도 버건디레드 색상이 나왔습니다. 빛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이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새빨간색이 아닌 약간 자주빛을 머금은 어두운 레드입니다. 피빛 같기도 하네요. 취향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전 어두운 버건디레드라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네 벤치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요즘 폰을 너무 험하게 써서 케이스를 씌울까 했었는데 버건디레드 색상이 질리기 전까진 그냥 생폰(?)으로 가지고 다녀야 되겠습니다.

 

 

옆면도 예쁘게 잘 빠졌습니다. 오히려 사진을 예쁘게 못 찍었네요. 사진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제가 왜 갤럭시S8을 선택했는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수전증이 있어서 손떨림 방지 기능이 꼭 필요했습니다. 사진뿐 아니라 내가 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멀미나지 않고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릅니다. 

 

 

 

실내에서 보면 위의 색상으로 보입니다. 물론 조명에 따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은 염두해 두시고 보길 바랍니다. 포스팅 가장 하단에 실외, 실내, 조명 따라 색상을 보실 수 있도록 영상을 올려 두겠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보면 위의 사진보다 조금 더 어둡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폰을 들어 방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찍으면 조명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입니다. 옆에서 갤럭시S8 블랙을 사용하고 있는 오빠놈이 탐을 낼 정도니 갤럭시S8 버건디레드 색상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색상 마음에 들고 스펙 마음에 들고 현재까지 불만이라면, 빅스비버튼이 음량 버튼 밑에 있는데 의도하지 않게 자꾸 눌려진다는 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빅스비 버튼은 사용하지 않고자 한다면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저처럼 빅스비 버튼을 비활성화 시키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상 밑에 포스팅 연결 걸어두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갤럭시S8버건디레드 실제 색상을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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