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 쓰는법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꿀 바른 블로그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이가 먹어갈 수록 결혼식에가서 축의금을 낼 일이 많아집니다. 축하해줄 일이 생긴것은 기쁜일이지만 축의금 봉투 쓰는법을 몰라 당황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혹시 봉투를 깜빡했더라도 요즘은 결혼식장에 축의금 봉투와 펜을 준비해 두는 경우가 많으니 봉투를 달라고 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봉투를 챙겼다면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아래 글을 보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축의금 봉투는 앞면에는 한자를 적고 뒷면에는 축의금 내는 분의 이름을 적어 내면 되는데요, 앞면과 뒷면 봉투 적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

 

축의금 봉투 앞면 쓰는 법

 

 

축의금 봉투 앞면에 쓰는 한자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 순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결혼 (祝結婚) 

 

축의금 봉투가 가장 많이 쓰이는 문구인 '축결혼' 입니다.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예전에는 신랑측 봉투에 많이 썼었는데요, 요즘은 신랑 신부 양쪽에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빌 축 , 맺을 결 , 혼인할 혼 을 봉투 앞면 중앙에 크게 적어 주시면 됩니다.

 

 

 

축화혼 (華婚)

 

 

'축화혼'은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입니다. '화혼'은 남의 결혼식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로 신부측 봉투에 작성하는 문구입니다. 빌 축 祝, 화려할 화華, 혼인 혼 婚 을 봉투 앞면 중앙에 적어 줍니다. 

 

 

 

축성전 (祝盛典)

 

 

'축성전'은 성대한 의식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결혼을 축하할 때 쓰이는 문구입니다. 빌 축 , 성할 성 , 법 전  을 봉투 앞면 중앙에 적어줍니다.

 

 

 

 

축성혼 (聖婚)

 

 

'축성혼'은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의 문구 입니다. 빌 축 , 성인 성 , 혼인할 혼  을 봉투 앞면 중앙에 적어 줍니다.

 

 

 

하의 (賀儀)

 

'하의'는 축하((祝賀)하는 예식(禮式)을 뜻하는 말로 축하하여 예를 차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하 하 賀, 의례 의 儀 를 봉투 중앙에 적어 줍니다.

 

 

 

축의금 봉투 뒷면 쓰는법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축의금 내는 분의 이름을 적습니다. 봉투 왼쪽 아래에 세로로 이름을 적어주시면 되는데요, 개인이라면 이름만 적고 모임이나 단체를 함께 적을 때는 이름의 오른편에 단체명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자유롭게 축의금 봉투 작성

 

 

요즘은 예전보다 경조사 분위기가 많이 간소화되고 자유로워져서 축의금 봉투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봉투에 캘리그라피 등을 이용하여 한글로 원하는 문구나 시를 적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축의금 내는 분의 이름은 예전 처럼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적어주셔야 나중에 신랑 신부 측에서 확인할 때 좋을 것입니다. 

 

 

이상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축의금 봉투 작성하셨다면 이제 결혼식장에 가셔서 신랑 신부의 예쁜 결혼을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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